학생회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회는 학과의 발전과 학생의 복지를 책임지는 학생자치기구로써, 학과 내의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총학생회, 단과대학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같이 준비하기도 하며, 학과 행사의 주체가 되어서 직접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홍보합니다.
학생회장을 필두로 하여 기획부, 홍보부, 총무부에 속한 집행부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 큰 중점을 두고 일을 수행합니다.
*인스타그램 : @hufs_persian
역정
역정은 ‘역사정치학회’의 줄여서 부르는 말로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내에 가장 오래된 소모임입니다. 사회변혁을 공부하던 시절인 1980년대 중반, 독재정권에 저항하던 학생들과 태동한 역정학회는 사회과학 분야가 비교적 취약할 수 있는 어학 전공자의 사회적 지식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학술 모임입니다.
이와 같은 선배님들의 개설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와 정치, 더 나아가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것이 저희 역정의 목표입니다. 주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사건과 시사 이슈 등 매번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며, 선후배 간의 어려움 없이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가을 소풍, ‘역정의 밤’ MT, 멘토링, 마니또, 선배들과의 인터뷰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졸업생 선배님과 재학생이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을 인용하여, 과거의 역정학회와 현재의 역정학회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굴려 나갈 수 있도록 역정이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라피그
라피그는 페르시아어·이란학과의 미디어와 언론을 담당하는 소모임입니다.
페르시아어로 ‘친구’라는 뜻을 가진 라피그/rafiq/의 의미에 걸맞게, 부서별 활동뿐만 아니라 라피그 전체 부원 간의 단합과 협동을 위해 라피그 소풍, 인터뷰 뒷풀이와 같은 친목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소모임 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라피그는 언론취재팀, 미디어팀, 기획팀으로 나뉘어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언론취재팀은, 페르시아어·이란학과의 졸업하신 선배, 조교, 혹은 교수님들을 찾아가 취재함으로써 쉽게 알 수 없었던 귀한 정보들을 학우들과 공유하도록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미디어팀은, 이렇게 언론취재팀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신문 제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획팀은, 이와 같은 활동을 회의를 통해 계획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차후 다른 소모임인 역정과의 협동 프로그램도 계획에 있습니다.
쉬린
쉬린은 페르시아어를 연구하는 학과 소모임입니다.
페르시아어로 달콤함을 의미하는 '쉬린شیرین'은 페르시아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페르시아어 스터디, 페르시아 문화권의 사회문화 조사 후 정규 발표회 개최, 그룹 번역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란의 소설과 신문을 활용하거나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페르시아어를 복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페르시아어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추후 진행할 활동은 영화 공개 상영회입니다. 페르시아어로 더빙된 영화를 번역 및 자막제작을 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학과 학우들이 보다 더 즐겁게 페르시아어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견이 모여 이러한 활동을 기획하였습니다.
‘쉬린’은 '아름답게 말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쉬린은 아름다운 페르시아어 구사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